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루카스 베리발(토트넘)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리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클럽은 이미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베리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도 그를 원하고 있다. 그는 올시즌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베리발은 자국리그인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2022년에는 유르고덴스로 이적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스웨덴 국적의 베리발은 중원에서 활동량과 함께 볼을 운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비력에 다소 약점이 있지만 정확한 패스와 영리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 이적에 확정했다. 토트넘은 베리발 영입에 단 1,000만 유로(약 170억원)를 투자했고 베리발은 그해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 1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5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다만 올시즌에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는 리그에서 17경기에 나섰지만 주로 교체로 출전했고 최근에는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베리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겨울에도 베리발을 주목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리버풀은 베리발 영입에 5,2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베리발을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5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달 초에는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선임했다. 팀의 추락이 거듭된다면 베리발이 이적을 선택할 수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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