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와 맞대결 불발? 어떤 상대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UFC 두 체급 석권' 알렉스 페레이라의 자신감

마이데일리
페레이라. /게티이미지코리아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두 체급을 석권한 '포아탄' 알렉스 페레이라(39·브라질)가 존 존스와 맞대결 불발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존 존스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승부를 벌일 수도 있다고 내다보면서 다른 선수와 싸워도 문제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페레이라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발터 워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먼저 존 존스와 UFC 백악관 맞대결을 언급했다. 최근 관절염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힌 존 존스에 대해 "제 생각에 모든 운동선수는 만성 부상이나 심각한 부상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고 수준의 운동선수가 그런 말을 하는 건 그의 경력을 생각하면 저에게는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며 존 존스와 대결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봤다.

UFC 헤비급 도전에 대한 뜻도 분명히했다. 그는 "상대가 누구든 간에 싸울 거다"며 "저는 싸우는 걸 좋아해서 체급은 상관없다. 물론 미들급에서는 이제 더 이상 뛸 수 없지만, 라이트헤비급이나 헤비급에서 상대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감량 문제로 미들급 하향은 어렵지만, 헤비급 월장은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페레이라는 상위 랭커라면 누구와 싸워도 좋다는 의견을 다시 한번 비쳤다. "제 생각에 거기에 있는 모든 선수들, 적어도 랭킹이 높은 선수들은 저와 언제든 싸울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그들은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이다. 10위 이상이라면 어떤 선수들끼리 붙어도 위험하다. 싸움이다"라며 "유명한 선수들은 아니라도 상관 없다. 저는 그런 건 신경 안 쓴다. 훈련하고 랭킹에 올라 있고 싸우고 싶다면, (저와) 싸워 보자"고 큰소리쳤다.

페레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지난해 지옥을 경험한 후 다시 천당으로 올라섰다.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 지면서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잃었다. 지난해 3월 UFC 313에서 맞붙어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절치부심 7개월 후에 다시 맞붙어 설욕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UFC 320에서 도전자로서 옥타곤에 올라 챔피언 안칼라예프를 1라운드 KO로 꺾었다.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탈환했다.

이후 UFC 헤비급 도전 의사를 밝혔다. 특히, 6월 15일 열리는 UFC 백악관 대회에서 '슈퍼파이트'를 벌이고 싶다고 전했다.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악마의 재능' 존 존스와 대결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으나 최근 존 존스의 부상으로 희미해졌다. UFC 헤비급 공식 랭킹 1위 시릴 간과 승부 전망도 나오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존 존스와 맞대결 불발? 어떤 상대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UFC 두 체급 석권' 알렉스 페레이라의 자신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