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최하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1위 아스날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울버햄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세 사, 예르손 모스케라, 산티아고 부에노,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휴고 부에노, 안드레, 앙헬 고메스, 잭슨 차추아, 마테우스 마네, 장 리크네르 벨레가르드, 아담 암스트롱이 선발로 나섰다.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다비드 라야, 유리엔 팀버, 윌리엄 살라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피에로 인카피에, 마르틴 수비멘디,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노니 마두에케, 빅토르 요케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5분 아스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은 라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으로 쇄도한 사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아스날은 후반 10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마갈량이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인카피에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16분 추격에 나섰다. 휴고 부에노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울버햄튼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라야와 마갈량이스가 겹쳤고, 공이 톰 에도지 앞에 떨어졌다. 에도지의 슈팅은 골대를 맞은 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아스날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3점)의 추격을 허용했다. 울버햄튼은 승점 10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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