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 부족했다."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이 고개를 숙였다.
삼성화재는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4-26, 24-26, 21-25)으로 완패했다. 리그 최하위 삼성화재는 8연패와 함께 현대캐피탈전 12연패에 빠졌다. 더 이상 라이벌이라고 말하기가 쑥스러울 정도다.
이윤수가 17점, 김우진이 12점,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12점을 기록했다. 1, 2, 3세트 모두 주도권을 잡고도 세트 막판 뒷심 부족으로 경기를 내줬다. 또한 팀 블로킹 4-14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고준용 대행은 "1, 2, 3세트 모두 이기다가 20점 이후 잡혔다. 이번 시즌 계속 숙제다. 나 역시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투지 있게 시합을 해준 부분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발 출전한 세터 노재욱에 대해서는 "재욱이는 괜찮았다. 너무 좋았다. 국내 선수들도 너무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이틀 휴식 후 홈에서 한국전력과 경기를 가진다.
고준용 대행은 "선수들도 이런 경기하고 나면 힘 빠지고 체력적으로 힘들다.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며 "아히 선수도 체력적으로 힘들어한다. 이틀 동안 체력 관리 잘해서 한국전력전 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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