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분위기가 나쁜 건 아니다."
고준용 감독대행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치른다. 승점 15점(5승 23패)의 삼성화재는 남은 8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최하위가 확정됐다. 삼성화재가 시즌을 최하위로 마치는 건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삼성화재는 최근 7연패와 함께 라이벌전 11연패에 빠져 있다. 2024년 2월 20일 3-2 승리 이후 승리가 없다.
경기 전 고준용 대행은 "경기는 남아 있다. 선수들도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준비하는 동안 6대6 연습을 통한 경기 위주로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가 나쁜 건 아니다. 그러나 연습했던 게 경기에서 나오지 않는다. 계속 강조하는 게 우리 플레이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상대방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막고 잘 올리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 경기는 된다.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김우진 파트너로 이우진이 아닌 이윤수가 나서고, 선발 세터도 알시딥 싱 도산(등록명 도산지)이 아닌 노재욱이 먼저 출격한다. 미들블로커도 김준우와 양수현이 꾸린다.

고준용 대행은 "스타팅에도 변화를 줘봐야 될 것 같았다. 똑같은 라인업으로 들어가는데 경기가 안 되고 지니 스타팅에 변화를 줬다. 선발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고준용 대행은 "현대캐피탈은 최민호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 우리만 만나면 공격이 좋았던 선수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다행인 부분이다. 또한 신호진 선수가 우리랑 만나 트리플크라운을 했는데, 요즘은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더라. 잘 공략한다면 충분히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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