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승리→한중전 승리→스위스 잡으면 4강 보인다! 한국 女컬링 3연승 도전[2026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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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가 17일 중국전에서 소리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위스도 넘어라!'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 '팀 5G(경기도청·김은지, 김수지, 김민지, 설예은, 설예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3연승에 재도전한다. 4강 진출을 위한 승리를 정조준한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 시각)과 17일 연승을 신고했다. 한일전과 한중전 승리를 챙겼다. 16일 일본과 맞대결에서 7-5로 이겼다. 7엔드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섰고, 8엔드에 3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9엔드에 2실점했지만 마지막 10엔드에 쐐기점을 뽑아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17일 중국을 제압했다. 또다시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재역전승을 거뒀다. 5엔드까지 7-2로 앞섰으나, 6엔드와 7엔드에 3실점, 1실점하며 7-6까지 쫓겼다. 8엔드에 1득점했지만, 9엔드에 3실점하며 8-9로 역전을 당했다. 패배의 위기에서 더 집중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마지막 10엔드에 2득점하고 10-9로 재역전승을 따냈다.

일본과 중국을 연파하며 조별리그 전적 4승 2패를 마크했다. 출전국 10개 팀 가운데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조별리그 4차전까지 2승 2패에 그쳤으나, 5차전과 6차전을 연속해서 따내면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스위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6전 전승을 올린 스웨덴을 추격했다.

한국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한국 대표팀 '5G'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17일 공동 2위에 오른 스위스와 격돌한다. 준결승행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스위스를 꺾으면 2위를 지키며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 반대로 스위스에 지면 중위권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남은 두 경기에 대한 큰 부담을 안게 된다.

한국은 스위스와 7차전을 치른 후 18일 스웨덴과 8차전, 19일 캐나다와 9차전을 벌인다. 준결승전은 20일, 3위 결정전은 21일, 결승전은 22일 진행된다.

◆ 2026 동계올림픽 한국 여자컬링 조별리그 경기 결과 및 일정
- 1차전 vs 미국 4-8 패배
- 2차전 vs 이탈리아 7-1 승리
- 3차전 vs 영국 9-3 승리
- 4차전 vs 덴마크 3-6 패배
- 5차전 vs 일본 7-5 승리
- 6차전 vs 중국 10-9 승리

- 7차전 vs 스위스
- 8차전 vs 스웨덴
- 9차전 vs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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