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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모함 링컨과 포드./미 해군 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미국 항공모함 제널드 포드 전단이 오만 해역 인근에 도착했다. 이미 이란 해역에서 작전중인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함께 이란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서방 언론들은 최근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포드함이 오만 해역에서 수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전했다. 포드함은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카리브해에서 아라비아해로 이동중이다.
기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제널드 포드함은 이란의 가장 깊숙한 핵기지를 파괴하기 위한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기지는 ‘곡괭이 산’으로 불리는 봉우리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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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소셜미디어 |
공개된 정보와 위성 사진에 따르면, 거대한 전함 USS 제널드 포드 함이 오만 연안의 아라비아해에서 목격되었다. 니미츠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군함 중 하나이다.
미 해군 제3항모 타격단의 기함인 포드 항공모함 전단에는 3척의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주 트럼프대통령은 이란을 압박하기위해서 포드함의 아라비아 해 출동을 공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합의에 도달하든지, 아니면 지난번처럼 매우 어려운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함대가 이란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으며 “해당 지역에 또 다른 항공모함을 파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확인했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 전체의 거의 3분의 1이 중동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이번 무력시위는 오만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간접 회담 이후에 나온 것이다.
양측 관계자들은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란정부는 지금까지 우라늄 농축이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양보를 거부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한 달 안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하며 몇 주 안에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합의를 원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며 “합의는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 양측이 아주 빨리 합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란 협상단이 핵폭탄 제조에 필요한 물질 농축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탄도 미사일이나 시위대 살해 사건에 대한 논의도 거부함에 따라 미군은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장시간 회담을 갖고 협상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어떤 합의든 강경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매우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디.
이번 해군력 증강은 콜랑 가즈 라 산(일명 곡괭이 산)의 터널 입구가 요새화되고 있는 모습이 새로운 위성 사진에서 드러난 직후에 이루어졌다.
이란은 약 500kg에 달하는 농축 우라늄을 지하 수백 미터 아래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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