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LAFC)이 클래스를 자랑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10년 동안 머물렀던 토트넘을 떠나 LAFC로 향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MLS 12골 4도움으로 곧바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경기력과 함께 마케팅 효과도 엄청났다. 손흥민 영입으로 LAFC의 유니폼과 티켓 판매량은 급증했다. LAFC 경기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며 매진 사례도 이뤄냈다. MLS 사무국은 “LAFC의 2025년은 다른 세 시즌 같았다. 과도기를 겪은 가운데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좀처럼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손흥민은 연습경기 5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친선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러면서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전해지기도 했다.
걱정과 달리 이는 LAFC 구단의 배려였다. LAFC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이제 2026년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MLS 정규 시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등으로 바쁜 시즌을 보낼 것이다. 친선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90분 동안 경기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2026년에 손흥민이 소화해야 하는 경기가 많기 때문에 프리시즌부터 세심하게 몸 상태를 관리하는 모습이다.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도 손흥민은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올레’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그는 훈련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동료들은 이에 박수를 보냈고 손흥민은 진정한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는 LAFC는 오는 18일 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잔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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