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김광현 어깨 통증→오늘 귀국, SSG 초비상 "복귀 시점 단정 어렵다, 김광현 미안해한다"

마이데일리
SSG 랜더스 김광현./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복귀 시점은 단정하기 어렵다."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15일 귀국한다. 좌측 어깨에 통증을 느끼고 있기에 정확한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다.

SSG 관계자는 15일 "김광현 선수가 1군 캠프 훈련 중 좌측 어깨 통증으로 정확한 몸 상태 체크를 위해 15일 먼저 귀국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스케줄을 확정할 예정이다"라며 "갑작스러운 통증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오던 부위다. 다만, 최근 통증이 지속되면서 선수와 상의 끝에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귀국을 결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났던 김광현은 불펜 피칭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했다.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기 위해 이전보다 천천히 준비했다.

김광현은 "내 몸은 내가 잘 안다. 길게 하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야 한다. 오래오래 야구를 하고 싶다"라며 "지난 시즌 내내 어깨가 많이 불편했다. 이제는 개막에 몸을 맞춘다기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들 생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SSG 랜더스 김광현./SSG 랜더스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한국에 들어와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SSG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 복귀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우선적으로 구단은 '정확한 파악'과 '충분한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이라며 "국내외 전문 의료진의 소견을 종합해 최적의 재활 스케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광현 선수는 미안해하며 남은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고 이동했다"라며 "현재 캠프는 최정, 한유섬, 오태곤 선수를 비롯한 베테랑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훈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캠프 기간 주장 역할은 오태곤 선수가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SG 랜더스 김광현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시즌 1차 스프링 캠프 참석 차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럴 수가' 김광현 어깨 통증→오늘 귀국, SSG 초비상 "복귀 시점 단정 어렵다, 김광현 미안해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