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외환시장, 미일 금리차 유지 관측에 엔화 약세
NHK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미일 금리차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며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흐름이 우세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달러 대비 엔화는 전날보다 39전 엔화 약세로 1달러=153엔3941전(한화 약 1447원)에 거래됐다. 유로 대비로도 엔화는 22전 약세를 보이며 1유로=181엔9094전(한화 약 1715원)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일부 매체 보도로 전해진 “3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의 금리 인상에 신중한 견해”가 퍼지며 엔화 매도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 일본 EEZ서 중국 어선 나포
일본 수산청이 지난 12일 나가사키현(長崎県) 앞바다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정선 명령을 따르지 않은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중국 국적 선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수산청 단속선이 중국 호망 어선을 발견해 입항 검사 목적의 정선 명령을 내렸으나 어선이 도주했고, 단속 요원이 승선해 선장을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스즈키 노리카즈(鈴木 憲和) 농림수산상은 지난 13일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 억제를 위해 “앞으로도 단호한 태도로 단속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어선의 구체적 항행 목적이나 중국 측에 재발 방지 요청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며 언급을 제한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2월 13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6941.97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했다. 전날까지의 급등 흐름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조정 국면이 나타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500.93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했다. 미국 CPI가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로 해석되면서 국채금리가 낮아지고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되살아난 점이 지수를 지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5507.01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했다. 장중 변동성 속에 매수·매도 공방이 이어졌지만, 종가는 약보합권에서 형성됐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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