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물가 안정과 자영업 지원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설 인사문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번 설에는 잠시 숨을 고르며 가족의 온기와 웃음이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풍경은 달라졌지만 차례상을 준비하는 손길과 오랜만에 안부를 묻는 목소리에는 여전히 가족을 생각하는 정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높아진 물가에 장보기가 무섭다는 시민들의 말씀과 손님은 오는데 남는 게 없다는 자영업자의 걱정을 현장에서 절감하고 있다”며 설 밥상 물가 부담 완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설 성수품 공급 확대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단기 지원을 넘어 부산 경제의 구조적 전환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초로 360만명을 넘어섰다”며 “500만 관광객 시대도 결코 먼 목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15분 도시 정책으로 돌봄과 배움의 접근성을 높이고 만덕–센텀 대심도 개통과 가덕신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BuTX 추진 등을 통해 도시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도 재확인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이 더 가까워지는 시골 같은 대도시, 부산 시민이라는 이름이 자부심이 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향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설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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