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NBA 승률 1위 내줬다! 'SGA 빠진' 오클라호마시티, 밀워키에 덜미→디트로이트에 역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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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밀워키와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디엥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최고 승률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NBA 승률 2위로 밀려났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뒤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 시즌 밀워키 벅스와 홈 경기에서 93-110으로 패했다. 1쿼터에 25-30으로 열세를 보였고, 2쿼터에도 고전하며 전반전을 55-67로 마쳤다. 3쿼터에 조금 추격하며 77-8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4쿼터에 다시 힘을 잃고 93-110으로 무릎을 꿇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아이재아 조가 17득점, 쳇 홈그렌이 16득점 13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팀 전체 턴오버 16개를 기록하며 불안한 경기력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SGA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지면서 시즌 성적 42승 14패 승률 0.750을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으나, NBA 승률 2위로 떨어졌다.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른 디트로이트(40승 13패 승률 0.755)에 추월을 허용했다. 또한, 서부 콘퍼런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8승 16패 승률 0.704)의 거센 추격을 계속 받게 됐다.

공격하는 홈그렌. /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는 2연승을 내달리며 반전 기틀을 마련했다. 시즌 성적 23승 30패 승률 0.434를 찍었다.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랭크됐다. 11위 시카고 불스(24승 31패 승률 0.436)에 승률에서 조금 밀렸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에 서 있는 애틀랜타 호크스(26승 30패 승률 0.464)를 1.5경기 차로 뒤쫓았다.

우스만 디엥이 선발로 출전해 36분 2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4블록슛을 터뜨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AJ 그린(17득점)과 카일 쿠즈마(14득점), 케빈 포터 주니어(12득점 7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여기에 교체 멤버로 나선 바비 포르티스(15득점 12리바운드)와 캠 토마스(12득점)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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