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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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좌측 여섯 번째)와 박형준 부산시장(좌측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한 지역 의원, 주민들이 지난 1월 15일 KDI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포인트경제)
정종복 기장군수(좌측 여섯 번째)와 박형준 부산시장(좌측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한 지역 의원, 주민들이 지난 1월 15일 KDI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부산 기장군의 숙원 사업이던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 교통 지형에 큰 변화가 예고됐다.

기장군은 지난 12일 도시철도 정관선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숙원사업이던 철도 인프라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관선은 사업 지연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17만 5000여 명의 군민이 뜻을 모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그 결과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었다.

지역 교통망 측면에서는 도시철도 부재로 정관신도시 주민들이 시내버스에 의존해 온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상습 정체 구간인 정관산업로의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관신도시와 인근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정주 여건이 강화되고,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광역 교통망 측면에서도 변화가 전망된다. 정관선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연결되며, 부산 노포역과 울산역 접근성이 향상된다. 동해선과의 직접 환승도 가능해져 부산 도심과 울산 방면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부울경을 잇는 순환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해 케이티엑스(KTX)-이음 기장역 정차에 이어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까지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사통팔달 교통 여건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총사업비 4794억원이 투입되며, 동해선 좌천역에서 정관읍 월평 구간까지 12.8km에 노면전차(트램)가 운행될 예정이다.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연결하는 지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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