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624명을 선발한다. 행정통합, 군공항 이전, 통합돌봄 전국 확대 등 급증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힌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를 총 624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210명에서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채용 증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민·군공항 통합 이전,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감안해 결정됐다.
또한 퇴직과 휴직, 정원 조정 등 향후 발생 가능한 결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력 충원을 확대했다.
채용시험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8·9급과 연구사 등 21개 직렬 615명을 선발하고, 하반기에는 7급과 연구사 등 4개 직렬 9명을 뽑는다. 직군별로 △행정직군 408명 △기술직군 213명 △연구직 3명이며, 직급별로 △7급 13명 △8급 53명 △9급 555명 △연구사 3명이다.
직렬별 세부 인원은 △행정 272명(일반 248, 장애인 7, 저소득층 7, 지방의회 10) △세무 11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107명(일반 101, 저소득층 6) △사서 8명 △공업 18명 △농업 8명 △녹지 12명 △수의 8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1명 △의료기술 4명 △간호 52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0명 △시설 65명 △방재안전 11명 △방송통신 3명 △시설관리 5명 △운전 2명 △연구직 3명 △고졸 구분 3명이다.
광주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늘리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7명, 저소득층 13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별도 구분하여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별도 시험실 배정, 확대 문제지 제공 등 맞춤형 편의도 지원할 방침이다. 모든 응시생이 시험 중 자유롭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개선했다.
특히 기술계 고졸 구분 모집은 지원 직렬 관련 전문교과 이수 학점이 50퍼센트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 학점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관련 자격증을 제출해도 된다. 단 이 경우 자격증 가산점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반기(9급 등) 응시원서는 3월23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7급 등)는 7월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상반기 6월20일, 하반기 10월31일에 전국 동시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과 12월에 각각 발표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광주에서 앞서 시행한 통합돌봄 사업이 올해 3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확산된다. 이를 비롯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보다 3배 가까운 인재를 뽑기로 했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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