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홀란드는 레알 이적에 열려 있다. 그는 레알이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임할 경우 이적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2022-23시즌에 맨시티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53경기 52골 트레블을 이끌었고 다음 시즌에도 두 시즌 연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시즌에도 팀의 주포로 시즌 전체 42경기 42골의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파격적인 재계약도 체결했다. 홀란드는 맨시티와 9년 반의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축구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은 꾸준하게 홀란드와 연결이 됐다. 맨시티가 이미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홀란드도 맨시티 생활에 만족감을 표현하면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낮아 보였으나 클롭 감독의 존재가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레알은 올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로 시작을 했지만 알론소 감독은 1년도 버티지 못하고 경질됐다. 레알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임시 감독을 맡겼고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현재 가장 언급되는 인물은 클롭 감독이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클롭 감독이 레알에 부임할 경우 미드필더 두 명, 센터백 두 명 그리고 엔드릭(올림피크 리옹)의 임대 복귀를 요청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이끈 뒤 2015-16시즌부터 리버풀을 지도했다. 암흑기를 겪고 있던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클롭 감독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2024-25시즌을 끝으로 휴식을 이유로 리버풀을 떠났고 레드불 사단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로 일을 하기도 했다. 엘 나치오날의 보도 대로라면 레알이 클롭 감독 선임에 성공한다면 홀란드 영입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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