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1·2차 시기 공동 8위 등극…김지수는 15위로 마무리 [MD밀라노]

마이데일리
정승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특별자치도청)가 8위로 첫 질주를 마무리했다.

정승기는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예선 1차·2차 주행 시간 합계 1분 53초 22를 기록해 중국의 인정, 린친웨이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주행에서 스타트 4.64초를 기록한 정승기는 1번 구간을 46.72km/h의 속도로 돌파했다. 이어 2번 구간을 95.28km/h로 질주했다. 페이스를 끌어 올린 정승기는 3번 구간에서 117.03km/h, 4번 구간에서 124.82km/h를 기록하며 56초 57만에 트랙을 완주했다. 전체 9위였다.

이어 2차 주행에서 스타트 속도를 4.61초로 당기는 데 성공했지만, 1차 주행 때와 같은 12위를 마크했다. 그는 1번 구간 46.99km/h, 2번 구간 95.03km/h라는 성적을 남겼다. 3번 구간에서 1차 주행 때보다 느리게 116.65km/h로 돌파한 그는 4번 구간 이날 자기 최고 속도인 125km/h를 기록했다. 56초 65라는 성적표를 남겼다. 2차 주행 10위, 전체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김지수./게티이미지코리아

정승기와 함께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김지수(강원특별자치도청)는 1차·2차 주행 합계 1분 54초 15를 마크하며 1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김지수는 1차 주행 스타트서 4.55km/h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공동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이후 1번 구간 47.24초, 2번 구간 94.53초, 3번 구간 114.28초, 4번 구간 121.86초 만에 돌파해 57초 15초를 기록했다. 1차 주행 전체 15위.

2차 주행에서 스타트 기록을 조금 앞당겼다. 4.54초(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후 1번 구간 47.20km/h, 2번 구간 95.23km/h, 3번 구간 114.35km/h, 4번 구간 121.86km/h의 속도로 질주한 그는 57초로 주행을 마쳤다. 2차 주행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켈레톤은 총 4번의 주행을 진행해 합산 기록으로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모든 선수가 3차 시기까지 진행한 뒤 상위 20위 안에 든 선수들이 마지막 4차 시기에 나선다.

3차 주행은 14일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어 메달 주인공이 결정되는 4차 주행은 오후 5시 5분에 펼쳐진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1·2차 시기 공동 8위 등극…김지수는 15위로 마무리 [MD밀라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