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통영 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박소영] 수원대학교의 한현빈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수원대는 11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야대에 5-1로 대승을 거뒀다. 한현빈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수원대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 수원대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조수혁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한현빈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을 기점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수원대가 세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만난 한현빈은 "경합 상황에서 조수혁 선수가 패스를 잘 넣어준 덕분에 좋은 기회가 와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며 "아무래도 올해 첫 골이자 경기에서도 선제골이었기 때문에 기분이 두 배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릴 적부터 축구선수를 꿈꿔온 그는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고 강조한다. 부천FC U-18에서 유스 생활을 하며 체계적인 훈련 속에서 성장했다. 졸업 후 수원대 입학 이후 대학리그 U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 입단을 꿈꾸고 있는 한현빈은 "축구는 제가 하고 싶고, 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다"며 "항상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수원대학교는 이번 동계 훈련에서 공수 전환, 즉 트랜지션에 중점을 뒀다. 빠르게 공격과 수비를 전환하는 반응 속도와 상황 판단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고, 선수들 역시 이를 체화하기 위해 반복 훈련을 이어갔다. 한현빈 또한 공수 전환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판단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훈련에 임했다. 그는 "첫 번째로 피지컬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 팀의 조직적인 부분과 마무리 훈련을 많이 소화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수원대와 함께 더 성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팀도 저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수원대라는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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