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메달 기대주' 최가온(세화여고)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했다.
최가온은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의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25점을 획득해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안정적으로 점프 기술을 선보이면서 내려왔다. 평균 82.25점을 획득했다. 2차 시기에는 마지막 점프 착지 때 실수했다. 1차 시기보다 점수가 낮아 따로 점수를 부여받지 않았다.
최가온은 6위를 차지하며 결선 무대를 밟게 됐다. 최가온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기대주 중 한 명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가온을 하프파이프 메달 후보로 꼽았다.
'포브스'는 당시 최가온에 대해 "최가온은 리비뇨에서 역사적인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며 "만약 최가온이 이를 해낸다면, 17세 약 90일의 나이로 클로이 김이 보유한 올림픽 스노보드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함께 갈아치우게 된다"고 전했다.
이나윤(경희대)은 1차 시기 후 무릎을 다쳤다. 2차 시기는 기권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서 90.25점을 획득하며 예선 1위로 통과했다.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은 13일 오전 3시 30분 펼쳐질 예정이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는 이채운(경희대)은 1차 시기서 5번의 점프 모두 성공해 82.00점을 획득했다. 9위로 결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지오(양평고)는 1차 시기 17.75점, 2차 시기 74.00점을 기록했다. 아쉽게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김건희(시흥매화고)는 1, 2차 시기 모두 초반에 실수가 나오며 최고 점수 8.5점으로 탈락했다.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은 14일 오전 3시 30분 펼쳐진다. 이채운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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