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문희경이 드라마 '태양의 신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故) 정은우를 애도했다.
문희경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은우야 언젠가 또 만나서 같이 작품하기를 고대했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하니"라며 국화꽃과 고 정은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참 착하고 좋은 배우였는데... 그곳에서 원하는 연기 맘껏 하렴"이라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SBS 드라마 '태양의 신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문희경은 공경숙 역을, 정은우는 주인공 최진혁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후 2019년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도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문희경에게 이번 비보는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그는 세 달 전인 2025년 12월 자신의 우상이었던 1세대 연극 스타 고 윤석화를 떠나보내며 한 차례 큰 슬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문희경은 "선배님의 공연을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며 "영원히 가슴에 남겨두겠다"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이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그 곳에선 부디 평안하시길 기도한다"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애도의 뜻을 보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후 1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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