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액스비스,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넘버원 지능형 레이저 솔루션 기업 도약"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는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회사 비전을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액스비스는 첨단 제품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가공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플랫폼 '비전스캔(VisionSCAN)'을 보유하고 있다. 

'비전스캔'은 △고속가공 실현 △AI 기반 고정밀 제어 △로보틱스 기반 공정 사이클 최소화를 통해 고품질과 생산성 극대화를 동시에 구현한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적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액스비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557억원을 달성했으며 설립 이후 17년 간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1억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3억원, 45억원으로 2024년 연간 실적을 각각 79%, 42% 이상 초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타깃 시장 환경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각형 배터리는 파우치형 대비 레이저 공정 수량이 6배 이상 높은 구조다. 글로벌 배터리 폼팩터가 각형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비전스캔'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피지컬 AI 시장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액스비스는 2025년 12월 로봇 액추에이터용 레이저 공정 장비 수주를 완료했으며 주요 고객사의 피지컬 AI 시장 진입에 따라 해당 분야가 중장기 신규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액스비스는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존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방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생산능력(CAPA)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기반 공정관리 통합 시스템 △OCT 3D 비파괴 검사 솔루션 △'비전스캔' 초정밀 광학 기술 등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AI기반 자율 제조 공정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전략이다.

레이저 히팅 솔루션 중심의 신규 사업도 확대한다. 최근 AI·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 효율 개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레이저 히팅은 기존 공정 대비 최대 40% 이상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액스비스는 글로벌 넘버원(No.1) 레이저 광원 기업 트럼프(TRUMPF)사로부터 레이저 히팅용 빅셀(VCSEL, 수직 공동 표면 방출 레이저) 광원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레이저 광원과 통합 시스템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턴키(Turn-key) 솔루션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향후 웨이퍼 히팅, 반도체 패키징 리플로우, 배터리 및 소재 건조 공정 등으로 적용 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타깃 산업 범위도 다각화한다. '비전스캔' 플랫폼은 기술 확장성이 높아 단기간 내 신규 산업 적용이 용이하다. 회사는 △피지컬 AI △우주항공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타깃 산업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진 액스비스 대표이사는 "액스비스는 레이저 가공에 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며 "상장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회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글로벌 레이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상장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액스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23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100원~1만15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232억원~26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3월 내 코스닥 시장 입성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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