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3501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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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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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조 350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2조 3334억원 대비 0.7% 증가한 수치다. 3년 연속 당기순이익 2조 클럽에 진입해 견실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2025년 말 기준 매출액은 35조 2574억원, 영업이익은 2조 8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135조 4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7%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메리츠화재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1조 68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매출액은 12조 2600억원으로 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 2878억원으로 0.3% 줄었다. 2025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99억원, 영업이익은 3338억원으로 각각 5.6%, 14.7% 늘었다. 투자손익은 8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으며,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7%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37.4%로 안정적인 건전성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는 ‘가치 총량 극대화’ 원칙 아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질적 성장 전략에 집중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대내외 영업환경 악화에도 탄탄한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883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우량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존 딜 상환과 신규 빅 딜 성사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자산운용(Trading)과 자산관리(WM) 부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리테일 부문은 고객 기반 확대와 자산 잔고 성장에 집중해 고객 수와 예탁자산이 빠르게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메리츠증권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7억원과 1228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은 2024년 말 6조 9042억원에서 2025년 말 8조 1654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으며,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금융수지·자산운용·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며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메리츠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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