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결혼식서 양가 부모님 인사만 보면 그렇게 눈물이 나요."
배우 안보현이 화제를 모은 결혼식 눈물 영상에 대해 김우빈 결혼식 때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tvN 토일드라마 '스프링 피버' 배우 안보현의 인터뷰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안보현은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우빈 신민아 결혼식에 안보현 태도논란'이라는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안보현은 결혼식에서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야기가 잘못됐다. 김우빈의 결혼식 아니라 곽튜브 결혼식에서 제가 눈시울이 붉어지긴 했다"며 "굳이 해명할 것 까지는 없는데 김우빈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지난달 23일과 지난 2일에 두 차례 걸쳐 곽튜브의 영상 콘텐츠에 출연했다. 그는 곽튜브와 튀르키에 여행을 떠났고, 현지에서 '스프링 피버' 첫회를 본방송으로 챙겼다.
안보현은 "저는 제걸 잘 못 보는 편인다. 보고 나면 후회되는 장면도 있고 여기서 왜 이렇게 했지 싶어서 잘 안보려고 한다"면서 "곽튜브가 리액션을 하는 모습과 타 나라에서 본방을 보는 게 신기했다. 홍보 아닌 홍보를 할 수 있었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유하면서 와이프 분이랑 챙겨보고 사진을 보내더라. 내가 잘 살았나 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곽튜브 결혼식에서 운 이유에 대해서는 "(곽튜브) 부모님도 제가 처음 뵙는 자리라 슬펐다"며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아들 결혼식을 하는데 준빈이도 어머님도 눈을 붉혔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하게 남의 결혼식에 가면 양가 부모님이 인사할 때 그렇게 슬프더라. 그래서 제가 안 보려고 회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김우빈과 곽튜브의 결혼식을 보고 부럽지 않냐는 물음에는 "부럽다"면서도 "아직까지는 일하는 게 재밌다. 저는 아직 한참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보현이 출연해 지난 10일 종영한 tvN '스프링 피버'는 냉소적인 교사 윤봄(이주빈)과 열정 넘치는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만남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