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지난해 매출액 3157억·영업익 8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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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아이센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3157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4분기 기준으로 사업 부문별로는 혈당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POCT 부문은 12% 성장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연속혈당측정기(CGM) 부문은 2025년 연간 매출 176억원을 기록하며, 연초 제시한 매출 목표 150억원을 상회했다. 국내 매출은 약 109억원, 해외 매출은 약 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4분기에는 해외 CGM 매출이 국내 매출을 상회하며 해외 중심 성장 구조 전환이 가시화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CareSens Air는 전 세계 27개국에 출시되며 전년 대비 판매 국가 수가 크게 확대됐다. 아이센스는 이러한 CGM 사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송도 2공장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생산능력을 200만개 수준으로 확대했다.

또한 2025년에는 CareSens Air 업그레이드 제품의 국내외 출시, 글로벌 리시버 출시, 성인 및 소아·청소년 대상 확증 임상 진행 등 주요 CGM 마일스톤을 달성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차세대 CGM 모델인 CareSens Air 2는 성능과 착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현재 임상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7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CGM 사업을 회사의 중장기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혈당(BGM) 사업 기반 위에 CGM 고성장세를 더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각국 인허가 및 생산·공급 기반 확대를 전제로 2026년 CGM 매출을 4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내부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2026년에는 CGM 매출의 약 60%가 해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센스는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분기별 실적 발표를 진행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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