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메디슨, 턱관절 치료기기 '클릭리스' 처방 돌입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은 턱관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클릭리스'를 앞세워 치과 의료 현장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임상시험을 통해 96% 이상의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이 기기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실처방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은 지난 1월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6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에 참여해 의료진과 소통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7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비욘드메디슨은 약 20곳의 병·의원과 초기 도입 및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핵심 솔루션인 클릭리스는 턱관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턱관절장애의 주요 원인인 이악물기, 부정적 구강 습관 등 행동·심리적 요인을 교정하는 데 집중한다.

기기는 △CBT(인지행동치료) 기반 행동 교정 △명상 기반 이완 요법 △저작 근육 재활운동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을 결합한 6주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가 하루 5~10분간 모바일 앱을 통해 치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료실 밖 일상에서도 치료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상적 성과도 뚜렷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진행된 확증 임상시험 결과, 96% 이상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치료의 한계로 지적된 약 50%의 재발률을 낮추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의료진을 위한 전용 대시보드도 강점이다. 환자의 치료 이행 현황과 행동 변화를 데이터로 실시간 확인하며 개인별 맞춤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 분야 최초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물론, 삼성화재(000810)와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김대현 비욘드메디슨 대표는 "기존 치료 과정에 클릭리스가 활용된다면 진료 이후 발생하는 환자 관리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해 임상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선도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욘드메디슨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욘드메디슨, 턱관절 치료기기 '클릭리스' 처방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