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설 앞두고 '물가 안정 총력전'…정부 비축수산물 반값·온라인 최대 60% 할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전방위 대책에 나섰다.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고, 온라인에서는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등 민생 체감형 가격 안정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급 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공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는 고등어와 조기 등 정부 비축수산물을 작년 설보다 2000톤 늘어난 1만3000여 톤 규모로 전통시장과 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수준이며, 오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부 비축수산물 주요 공급처인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산물 유통 및 가격 동향을 직접 점검했다. 노 회장은 제수용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현장 체감 물가를 살폈다.

또한, 수산물 판매와 시장 활성화에 힘써온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500명에게 설 격려 엽서와 떡, 핸드크림 등이 담긴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노 회장은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한 뒤, 시민들에게 설 명절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오는 14일까지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에서도 할인 공세가 이어진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쇼핑 온라인몰에서 오는 22일까지 '설 특별전'을 열고, 전복·옥돔·갈치·민물장어·굴비 등 주요 국내산 수산물을 매주 발급되는 20% 할인 쿠폰(최대 2만원)으로 판매한다.

특히, 수협쇼핑 자체 할인까지 더해 '완도활전복 대 실속선물세트(12~14미/2kg)'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주 명품 특대왕 옥돔(3마리) △제주 명품 대갈치세트 △설악만 자포니카 민물장어 선물세트(2kg) 등도 40%대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설 명절 민생선물세트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굴비와 갈치, 자숙전복, 고등어, 멸치, 김 등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됐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설 명절 대책을 통해 수산물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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