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이보미 기자] “배구는 흐름의 스포츠다.” 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강조한 메시지다.
흥국생명이 2위 사수에 나선다. 흥국생명은 9일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현대건설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흥국생명은 15승12패(승점 48)로 2위에 랭크돼있다. 3위 현대건설(15승11패, 승점 45)과 승점 차는 3점이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과 4차례 맞대결에서 1승3패를 기록한 흥국생명. 현대건설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4경기에서 공격 득점(192-232), 블로킹(20-36), 서브(11-16)에서 모두 열세를 보였다.

요시하라 감독은 “어느 팀이든 그렇겠지만 서브가 중요하다. 상대 블로킹을 따돌릴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또 상대 주축 선수의 공격 성공률을 낮춰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두 팀 모두 1패를 안고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에 0-3으로 패했고, 현대건설 역시 페퍼저축은행을 만나 0-3 패배를 당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배구는 흐름의 스포츠다. 나와야 하는 중요한 1점을 못 따면 흐름이 바뀐다. 반대로 그 1점을 가져오면 흐름이 바뀐다. 전체적으로 정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역시 서브와 블로킹을 강조했다. 강 감독은 “오늘 경기도 치열할 거라 예상된다”면서 “우리가 득점 부분에서는 기록이 좋지 않은데 서브와 블로킹, 유효블로킹-수비가 잘 돼야 한다. 이게 우리의 장점인데 이마저도 안 나오면 어려운 경기가 된다”며 연패를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팀의 2위 싸움이 치열하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누가 웃을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