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올해부터 UN·국제기구 공공조달 시장 항암제 공급 확대"

마이데일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UN 및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75년 설립된 덴마크 소재 의약품 전문기업 미션파마와 지난해 5월 항암제 30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항암제 공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덴마크 소재 미션파마는 UNICEF, PAHO, UNDP, WHO 등 주요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UN 조달 전문기업으로, 2024년 기준 약 7억3000만 덴마크 크로네(DKK)(약 16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해외 4개 지사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25년 빈라신주사액, 벨바스틴주, 유니트렉세이트주, 디티아이주 등 항암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하며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의 첫 실적을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추가적으로 다우노신주, 푸리네톤정, 유토랄주 등 항암제 제품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공급을 통해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과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입증했다. 이번 공급계약 통해 올해에는 조달 공급 품목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공공조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생산 거점에서는 항암제 중심의 고부가가치 품목의 공급을 강화하고, 베트남 현지공장에서는 국제기구 수요가 높은 필수 기초의약품 공급을 확대해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해외공공조달 수주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UN 산하기구뿐 아니라 국제 NGO 및 지역별 경제협력체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국제 조달 관련 수주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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