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여객기, 대만 착륙 중 바퀴 이탈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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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바퀴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대만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 출발한 티웨이항공 TW687편(보잉 737-800)은 전날 오후 3시 52분께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우측 바퀴가 이탈했다. 항공기는 약 2분 뒤 안전하게 정차했다.

공항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북측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고 점검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3편의 항공기가 연료 부족으로 국제 조난 신호인 ‘메이데이(MAYDAY)’를 요청해 우선 착륙했다. 해당 항공기들은 모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번 사고로 출·도착 지연 등 영향을 받은 항공편은 총 14편이며, 활주로는 약 1시간 40분 뒤인 오후 5시 35분께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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