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2026년 초대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순회전시 ‘행복을 전하는 말’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회전에는 강양순, 김은주, 연미진, 임영주, 박은주, 김현주, 제혜경 7인 작가가 참여했다. 전통적으로 말의 도상이 가지는 상징인 도전, 성취, 성공 등 길상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말박물관은 2009년부터 해마다 약 5~7명의 초대작가를 선발해 꾸준히 전시를 열어왔다. 지금까지 약 75명이 말을 소재로 한 회화, 사진,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열었다.
예술 작품을 통한 아름다운 말문화 보급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말박물관과 초대작가들은 전시 외에도 공공 조형물, 기념품 제작 같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작가 작품의 판로를 확장하는 것도 순회 전시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이다.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문화 소비 공간과 연계해 예술 작품의 인지도 제고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순회전시 신청을 2월 말까지 받고 있다. 관람인원, 시설, 보안 등 기본 요건을 갖춘 곳이면 신청 가능하며 작품 운송과 설치, 보험 등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총 10개 소 전시를 목표로 하는 순회전시는 민간과 협업을 통해 국민 체감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가 창작 활동과 작품유통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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