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오픈마켓 선도 기업인 마켓보로의 최대주주가 됐다. CJ프레시웨이는 5일 마켓보로 지분 27.5%를 403억 원에 추가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시장의 온라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켓보로는 국내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과 식자재 수발주 및 유통관리 서비스 ‘마켓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식봄은 약 22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며 B2B 식자재 유통 시장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마켓보로의 거래액은 2022년 약 200억 원에서 2025년 2341억 원으로 급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위 콜드체인 물류망을 보유한 국내 1위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마켓보로의 온라인 플랫폼과 CJ프레시웨이의 물류망을 결합해 20만 종 이상의 식자재를 공급하며 건강한 식자재 유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강력한 물류망과 오픈마켓에 최적화된 기술력이 결합돼 온라인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며 “플랫폼 운영사와 판매자, 구매자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식자재 유통 산업의 미래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과 시장 확대를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사업에 지속 투자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온라인 자사몰 ‘프레시엔’을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AI 주문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도입해 식자재 유통 산업의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63조 원 규모 식자재 유통 시장은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마켓보로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소비자는 다양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고, 생산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빠르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되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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