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9일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대해 7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잇따른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00원을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3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1314억원)에 부합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인 93억원을 하회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뤄낸 점은 긍정적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강력한 실적 반등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6.6% 증가한 1328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17억원으로 내다봤다. 특히 2월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3월 WBC 야구, 6월 FIFA 월드컵, 9월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들이 줄지어 예정되어 있어 치킨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교촌에프앤비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인플레이션 리스크 관리를 통해 매출원가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대응과 공급 안전망 관리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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