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내 탓 같아" 에일리 시험관 시술 지켜보던 최시훈, 결국 속내 털어놨다

마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에일리의 남편이자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7일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시험관 일기] Day 1/26 지금 시기에 남편이 해줘야 할 가장 베스트는 무엇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영상 속 최시훈은 "주사 영향인지, 빡빡한 스케줄 때문인지 아내의 생활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낮에는 기운이 없어 자고,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해 소파에서 뒤척이다 잠들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에 소파에서 잠든 채 머리가 헝클어진 모습으로 들어오는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고 안쓰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위해 에일리에게 직접 주사를 놓고 있다며 "잠에 취해 있어서 큰 바늘은 안 보이게 했지만, 과배란 주사가 생각보다 많이 아픈 것 같다"고 말했다. "며칠 지나니 주사 놓는 손은 익숙해졌는데, 아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괜히 내 탓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또 "내일은 병원에 가서 중간 경과를 확인하는 날"이라며 "겨우 잠든 아내를 깨워 주사를 놓아야 했던 게 계속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에 남편이 어떤 도움을 주는 게 가장 좋은지, 여성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최시훈은 영상 말미에 "오늘도 잠 제대로 못 자고 고생했을 텐데 미안하다. 이예진 오늘도 파이팅"이라며 아내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2024년 8월 결혼했으며, 현재 2세를 기다리며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다. 최근 공개된 쇼츠 영상에서도 최시훈은 "하루에 주사를 두 대 맞아야 하는 아내를 보며 대신 아파해 줄 수 없어 답답하다"며 초보 남편이자 예비 아빠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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