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메타 플랫폼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새 단장한 UFC 경기장 메타 에이펙스에서 첫 번째 UFC 대회가 펼쳐진다. 8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Meta Apex)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가 진행된다.
UFC 밴텀급 랭커들의 맞대결로 메인 이벤트가 장식된다. 랭킹 9위 마리오 바티스타(32·미국)와 11위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30·브라질)가 주먹을 맞댄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아미르 알바지(32·이라크)와 8위 호리구치 쿄지(35·일본)가 승부를 벌인다.
메타 에이펙스는 UFC 본사에 있는 격투 스포츠 경기장이다. 2019년 개관해 200여 개의 대회를 개최했다. 112번의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와 70번의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다수의 UFC BJJ와 같은 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메타 에이펙스로 이름을 바꿨다. 경기장 확장 공사를 진행해 조만간 1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메타는 항상 기술과 몰입형 경험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으로 그들의 기술은 팬들이 라이브 격투를 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며 "처음으로 팬들은 메타 에이펙스에 와서 상호작용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UFC 경기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며 “팬들이 어서 이를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타 에이펙스의 포문을 여는 메인 이벤트는 밴텀급 신구 랭커들의 대결로 채워졌다. 바티스타(16승 3패)는 UFC에서만 10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최근까지 8연승을 달리다 지난해 10월 UFC 321에서 랭킹 1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판정패했다.
4년 만에 패배를 당했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패배 후 깨달은 게 있다면 제가 최정상급 선수란 것이다"며 "모두가 누르마고메도프가 챔피언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그에게 굉장히 힘든 경기를 선사했다"고 큰소리쳤다. 아울러 "올리베이라의 3패는 전부 KO패다"며 "그는 칼에 살고, 칼에 죽는 스타일의 파이터기에 분명 피니시를 노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23승 3패)는 2023년 DWCS를 거쳐 UFC와 계약한 신예 파이터다. UFC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 또한 피니시를 노린다. "UFC가 내게 그를 제거할 기회를 줬다"며 "1라운드에 그를 피니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관객들에게 훌륭한 경기를 선보인 후 연중에 톱5 랭커와 싸울 것이다"며 "연말에는 누가 됐든 챔피언과 타이틀을 걸고 싸우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 대진
* 메인카드
[밴텀급] #9 마리오 바티스타 vs #11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
[플라이급] #6 아미르 알바지 vs #8 호리구치 교지
[헤비급] #6 자일톤 알메이다 vs 리즈반 쿠니예프
[미들급] 미하우 올렉셰이추크 vs 마크-안드레 바리올
[밴텀급] 제앙 마츠모토 vs 파리드 바샤랏
[라이트헤비급] 더스틴 자코비 vs 줄리어스 워커
* 언더카드
[웰터급] 알렉스 모로노 vs 다니일 돈첸코
[웰터급] 니콜라이 베레텐니코프 vs 니코 프라이스
[여성 스트로급] 브루나 브라질 vs 케틀린 소자
[밴텀급]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vs 자비드 바샤랏
[여성 플라이급] #12 왕충 vs #13 에두아르다 모라
[밴텀급] 무인 가푸로프 vs 야쿠프 비크와치
[여성 밴텀급] 클라우디아 시구와 vs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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