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3점포 대폭발!'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농구괴물'이 엄청난 전방위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빅토르 웸반야마(22·프랑스)가 '미친 존재감'을 뽐내면서 샌안토니오의 연승을 견인했다.
웸반야마는 6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4분 27초 동안 코트를 휘저으며 샌안토니오의 135-123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센터로 기본 포지션을 잡고 코트를 폭넓게 움직였다. 골 밑을 지배하면서 외곽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2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을 마크했다. 14번 슛을 던져 9개를 림에 꽂았다. 야투 성송률 64.3%를 찍었다. 3점포도 5방이나 터뜨렸다. 성공률 55.6%를 적어냈다. 자유투는 8개 얻어 6득점을 마크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원정에서 댈러스를 격파했다. 1쿼터에 38-35로 앞섰고, 2쿼터에 더 달아나며 전반전을 74-63으로 마쳤다. 3쿼터에 밀리면서 99-96까지 쫓겼다. 하지만 4쿼터에 뒷심을 발휘하면서 135-123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3연승 찬가를 부르며 시즌 성적 35승 16패 승률 0.686을 찍었다.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0승 12패 승률 0.769)와 격차를 4.5경기로 좁혔다. 3위 덴버 너기츠(33승 19패 승률 0.635)에 2.5경기 차로 앞섰다.
웸반야마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벌였다. 선발로 나선 5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신고했다. 해리슨 반스(19득접), 디애런 팍스(17득점 7어시스트), 데빈 바셀(12득점 7리바운드), 줄리안 챔패그니(14득점 7어시스트)가 힘을 보탰다. 교체 멤버로 출전한 스테판 캐슬(1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과 켈던 존슨(12득점 6리바운드)도 지원사격했다.
댈러스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 19승 32패 승률 0.373을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처졌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에 서 있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23승 28패 승률 0.451)에 4경기 차로 밀렸다. 나지 마샬과 쿠퍼 플래그가 나란히 32득점 6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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