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316140)이 지난해 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3조1413억원을 거둬들였다.
6일 우리금융이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1413억원으로 전년 3조860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9조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이자수익(-3.7%)보다 이자비용(-7.4%)이 예수부채와 차입부채를 중심으로 더 크게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말 기준 1.76%로 전년 말 대비 0.10%포인트(p) 상승했다.
곽성민 우리금융 부사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된다면, 올해 이자이익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자산 리밸런싱이 개선될 경우, 소폭 증가할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은 1조5541억원에서 1조9266억원으로 늘었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179억원에서 813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자산건전성은 악화했다.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은 지난해 말 기준 2조516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3.8% 늘었다. 충격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잔액은3조3816억원에서 3조2513억원으로 줄었다.
자본적정성은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13%로 전년 말 대비 0.42%p 올랐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76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누적 배당금은 역대 최대인 주당 1360원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