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2월 귀국", 잠잠했던 폭로전 재점화되나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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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나래와 ‘갑질 의혹’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전 매니저 A씨가 2월 귀국 소식을 알리면서 소강상태였던 폭로전이 재점화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양측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박나래를 특수상해, 명예훼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했으며, 박나래 측 역시 A씨를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상태다.

수사 과정에서 두 사람의 행보는 대조를 이룬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첫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14일에도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이튿날 새벽까지 6시간 동안 조사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반면,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피고소인 조사를 받은 지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해 논란을 빚었다. 특히 유튜버 이진호는 A씨가 노동청 조사에 불참했을 뿐 아니라 사소한 짐까지 모두 미국으로 보내거나 본가로 옮기는 등 "사실상 한국 생활을 정리한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하며 귀국 의사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만약 A씨의 횡령, 명예훼손, 공갈 미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한국에 돌아올까. (돌아오지 않는다면) 형사 문제는 한국에 남아있는 막내 매니저에게 전적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논란 이후 박나래는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양조 학원에서 막걸리 제조법을 배우는 등 자숙 중인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여론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A씨의 출국 이후 잠시 멈췄던 양측의 공방이 그의 예고대로 2월 귀국이 성사되어 다시 격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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