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 야구 세계랭킹은 4위이지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확률은 7위에 그쳤다.
미국 FOX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WBC 우승 배당률을 공개했다.
스포츠베팅 업체 드래프트킹스에 따르면 우승 후보 1순위는 미국을 +100(100달러를 걸어 우승하면 100달러 수익)이다.
미국의 대항마는 일본이다. +350을 기록했다.
미국은 2017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초호화 멤버로 구성했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인 폴 스킨스와 타릭 스쿠발이 모두 합류하고 MVP 3회 수상자인 애런 저지를 비롯해 브라이스 하퍼, 폴 골드슈미트, 클레이튼 커쇼 등 MVP 출신만 네 명이 합류했다.
일본도 만만치 않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기쿠치 유세이 등 메이저리거 7명이 포함된 슈퍼팀을 꾸렸다. 일본은 2006 첫 대회와 2009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23년에 다시 왕좌를 탈환했다. 이번에 4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반해 한국은 7번째에 머물렀다. 배당률은 +3500이다.
도미니카공화국(+370), 푸에르토리코(+1200), 베네수엘라(+1500), 멕시코(+2200) 보다 뒤다.
한국은 2006 WBC에서 4강 진출, 이어진 2009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야구 강국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2013, 2017, 2023 대회에서 연달아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우승 배당률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WBC 대표팀은 한국계 미국인 선수 4명이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투수 데인 더닝과 라일리 오브라이언, 내야수 셰이 위트컴, 외야수 저메이 존스가 태극마크를 단다. 비록 문동주가 어깨 부상을 당해 최종 엔트리에서 낙마했지만 더닝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대표팀은 15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이후 선수단은 일본 오사카로 넘어가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팔로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시작은 5일 체코전으로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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