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미안해’...‘흥부듀오’ 반년 만에 해체 임박! 플루미넨시 ‘220억’ LA FC와 합의→개인 협상 완료, “절차 하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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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부앙가./피치사이드브라질손흥민, 데니스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과 역대급 호흡을 보여준 데니스 부앙가(LA FC)가 플루미넨시 이적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원풋볼’은 2일(이하 한국시각) “플루미넨시는 LA FC의 공격수 부앙가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년 LA FC에 합류한 부앙가는 지난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24골을 터뜨리며 리오넬 메시(29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고, LA FC 역사상 최다 득점자 기록(101골)을 경신했다.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이른바 ‘흥부듀오’를 구성하며 리그를 뒤흔들었다. 두 선수는 MLS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 합작을 달성했고, MLS 최다 연속 합작골 신기록(18골)을 작성했다.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

부앙가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MLS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3년 연속 베스트 일레븐 이름을 올린 기록이다.

자연스럽게 2026시즌을 앞둔 LA FC의 전망도 밝아졌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이끄는 LA FC를 정규시즌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C) 챔피언스컵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그러나 불과 반 년 만에 ‘흥부듀오’ 해체 위기가 찾아왔다. 부앙가는 플루미넨시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미 구단과 개인 합의에 도달한 상태다. 플루미넨시는 LA FC와의 이적료 협상에서도 사실상 합의를 이뤘다.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은 “플루미넨시와 부앙가 측은 이미 합의에 도달했다. 현재로서는 LA FC와의 이적료 지급 방식만이 유일한 절차"라며 "플루미넨시는 LA FC가 요구한 1500만 달러(약 220억원)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부앙가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LA FC를 떠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 마이애미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으나, LA FC가 제안을 거절하자 부앙가는 SNS를 통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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