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백제의 이름, 국가가 다시 불렀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부여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 100(2026~2027년)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자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로컬 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문화공간·문화콘텐츠 100곳을 발굴·확산하는 국가 사업으로, 선정 자원에는 인증 현판 수여와 함께 인플루언서·기업 협업 홍보, 온·오프라인 콘텐츠 확산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부여군은 지난해 7월 부소산성&궁남지, 성흥산 사랑나무, 백제문화제, 서동연꽃축제 등 4건의 지역 우수 문화자원을 제출했으며, 같은 해 10월 진행된 1차 선정에서 백제문화제와 서동연꽃축제 2건이 포함됐다. 이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백제문화제 단일 축제가 '로컬 10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백제문화제의 전국적 인지도 제고는 물론, 관광상품 연계 확대와 생활 인구 유입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천년 백제'라는 역사성과 축제 콘텐츠의 완성도가 국가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여군은 앞으로 로컬 100 인증을 적극 활용해 축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단계별 홍보·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를 중심으로 충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문화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기 로컬 100에 최종 선정된 충남 지역 문화자원은 총 8곳으로,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논산딸기축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계룡군문화축제, 보령머드축제, 공주시 제민천, 천안흥타령춤축제,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이 포함됐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천년 백제의 이름, 국가가 다시 불렀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