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버텼다" 택시 기사 된 '제아' 김태헌, 아이돌 부심은 그대로…"나도 아티스트"

마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택시 기사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헌은 지난 3일 개인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을 통해 "정말 택시 운전하냐고요? ZE:A 김태헌 택시 기사의 하루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근 택시 영업을 시작한 그의 하루가 담담하게 담겼다.

영상 속 김태헌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생계 이야기를 숨김없이 전했다. 그는 "물류 아르바이트부터 공사장, 배달 일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며 현실적인 삶의 궤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전 6시부터 운행을 시작한 그는 차분한 태도로 손님들을 맞이하며 묵묵히 하루를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

7시간 넘는 연속 운행 후 잠시 들른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화려한 무대와는 다른 소박한 일상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

승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목적지 인근 공연장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손님이 "오늘 아티스트 공연이 있다"고 말하자, 김태헌은 "아티스트 누구요? 저도 아티스트인데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손님이 가수 최수호를 언급하자 그는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그룹이고, 리더는 근처에서 일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또 다른 승객이 "투잡을 뛰고 계신 거냐"고 묻자 김태헌은 "지금은 유튜브 촬영도 함께 하고 있다'고 답하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외국인 손님과의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제국의 아이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자 그는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의 이름을 언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김태헌은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케빈, 정희철, 하민우와 함께 제국의아이들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유닛 팬미팅을 열며 팬들과 재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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