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퍼펙트 괴물 애지중지했는데 1년 만에 트레이드 매물? 대가는 지구 최고 투수…현지서 충격적 제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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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갈까. 미국 현지에서 충격적인 제안이 나왔다.

미국 '다저스네이션'은 5일(한국시각) '블리처 리포트'의 보도를 인용해 "사사키 로키가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그림은 다음과 같다. 다저스는 스쿠발을 얻기 위해 사사키, 외야수 자히어 호프(다저스 유망주 랭킹 2위), 왼손 투수 잭슨 페리스(6위)를 내줘야 한다는 것.

'블리처 리포트'는 "다저스는 워낙 전력이 좋아서, 지난해 MLB 전체 유망주 1위였던 사사키조차도 팀 내에서는 6선발로 전망된다"며 "추상적으로만 보더라도,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다저스의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호프는 아직 거칠지만, 공격에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코너 외야수로 성장할 자질을 갖췄다. 페리스 역시 제구력에서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2025년 더블A에서 126이닝 동안 13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자신의 구위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타릭 스쿠발이 AL 사이영상을 차지했다./MLB SNS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와 스쿠발이 꾸준히 연결됐기에 나온 말이다. 스쿠발은 2026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스쿠발은 2년 연속 사이영상을 따낸 현존 최고 투수다. 투수 최고액까지 예상된다. 유망주 패키지를 챙기려면 지금이 기회다. 그리고 다저스는 리그 최상급 유망주 풀을 자랑한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위한 선수 영입 의지도 확실하다.

다만 '블리처 리포트'는 "솔직히 말해, 다저스가 대형 오프시즌 영입으로 사사키를 데려온 지 불과 1년 만에 그를 내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개념적으로는, 이번 제안이 성립되게 만드는 요소가 바로 사사키의 포함이다. 그는 디트로이트 로테이션에 단기적·장기적 이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스쿠발을 트레이드하는 것이 말이 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주요 쟁점은 사사키의 가치다. 사사키는 지난 시즌 10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자랑하던 포크볼은 확실히 '월드 클래스'였다. 다만 구속이 나오지 않는 날이면 난타를 당했다. 서드 피치 역시 아쉬웠다. 내구성도 아직은 아쉬운 수준.

다저스는 사사키 개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아직 24세에 불과한 젊은 투수다. 성장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거기에 다저스의 투수 성장 프로그램은 정평이 나 있다. 구속 향상은 물론 변화구 장착에도 도가 텄다는 평이다. 원석형 선수인 만큼 성장 잠재력을 어떻게 측정하느냐에 따라 선수의 가치가 달라진다.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네이션'은 "사사키와 함께 다저스는 MLB 전체 톱30 유망주 한 명과 MLB 톱100 막차 후보로 평가받는 투수 한 명을 내주게 된다. 이 두 선수에 사사키까지 포함된다면 스쿠발을 데려오기에는 충분한 대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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