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이 발리로 떠난 안쓰러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마지막에는 오는 11일 출연 예정인 허가윤과 신세경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3년째 생활하고 있는 허가윤은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힘들었던 한국 생활을 담담히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 영상에서 허가윤은 과거 학창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학교 폭력처럼 휘말린 적도 있는데 그냥 맞는 걸 선택했다"고 말해 당시의 고통을 짐작게 했다.
이어 심리적 압박으로 인한 건강 이상도 털어놨다. 허가윤은 "아무한테도 폭식증인 걸 말 못하고 먹다가 뱃가죽이 아파서 멈췄다"고 고백해 MC 유재석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가윤의 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지병을 앓던 친오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가족 전체가 큰 실의에 빠졌던 것. 그는 "오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부모님이 네가 없으면 우리도 따라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러한 고난 끝에 발리에서 새로운 삶을 찾은 그는 최근 에세이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를 발간하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는 영화 ‘휴민트’로 복귀하는 배우 신세경의 모습도 담겼다.
라트비아 촬영 당시 동료들의 통역을 도맡아 조인성으로부터 "몇 푼 챙겨주고 싶었다"는 칭찬을 들었다는 신세경은 "실제로 겁이 많고 조심하는 스타일이다. 말조심, 행동조심. 일상이 더블체크"라고 본인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섬세경'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허가윤과 신세경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일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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