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리그의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오현규 영입 발표와 함께 '오현규의 이적과 관련해 구단과 선수 간에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총 1400만유로다. 오현규의 계약기간은 2028-29시즌 종료까지'라고 전했다.
수원 유스 출신 오현규는 지난 2022-23시즌 셀틱(코틀랜드)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셀틱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오현규는 2024-25시즌 헹크로 이적해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이적과 함께 튀르키예에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
베식타스는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16차례 우승을 차지한 클럽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2020-21시즌이다. 베식타스는 올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10승6무4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현규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벨기에 부에트발크란트 등 현지매체는 27일 '헹크가 흥행 돌풍에 휩싸였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오현규 영입을 위한 3파전을 펼치고 있다. 오현규는 헹크를 떠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풀럼의 오현규 영입 관심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오현규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 모두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오현규 영입설이 주목받은 풀럼은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브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오현규 영입설이 있었지만 지난달 31일 아스톤 빌라 공격수 에반 게상을 영입한데 이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울버햄튼 공격수 라르센까지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가운데 오현규는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불발됐고 튀르키예로 향하게 됐다.
벨기에 스포르자 등은 지난 3일 '풀럼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오현규에 대해 베식타스가 적극적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에이브러햄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보고 있다. 베식타스는 헹크에 오현규의 이적료로 1200만유로를 제안해 거절 당했지만 새로운 제안을 준비했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헹크가 거절하기 어려운 금액이 될 것이다. 튀르키예 리그 이적시장 마감은 6일까지이며 오현규 이적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고 결국 오현규는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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