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세 번째 영입 협상 중'…호날두 알 나스르 출전 거부 복선 '천문학적인 금액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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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알 나스르에서 경기 출전을 거부한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365 등 현지매체는 3일 '호날두가 맨유 복귀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호날두는 맨유와의 합의를 위해 재정적인 희생을 감수할 의사가 있다'며 '호날두는 올 시즌 종료 후 맨유로 복귀하는 방안에 대해 구단과 논의 중이다. 호날두와 맨유는 합의를 향해 진전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4강에서 패한 후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호날두는 계약을 연장한 2년 동안 최소 4억 9200만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호날두는 5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MLS 클럽들이 호날두 영입을 위한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호날두는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며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난 이유가 텐 하흐 감독과의 개인적인 갈등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된 만큼 맨유는 호날두의 기량과 리더십과 득점력을 되찾고 싶어 한다. 호날두와 맨유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호날두 영입을 원하는 클럽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호날두가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어 맨유의 협상이 크게 수월해졌다. 호날두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소 두 시즌 이상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유 구단 내에서는 호날두의 복귀가 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술적인 조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2003-04시즌 맨유 데뷔전을 치러 2008-09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거친 호날두는 지난 2021-22시즌 맨유에 복귀했지만 두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부터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알 나스르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알 나스르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알 리야드를 상대로 2025-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러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호날두는 결장했다. 호날두는 알 리야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출전 거부를 선언했고 예고대로 이번 경기에 결장했다.

포르투갈 사포 등 현지매체는 2일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경기를 뛰는 것을 거부했다. 호날두는 알 리야드 원정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호날두의 알 리야드 원정 불참은 알 이티하드와의 맞대결을 앞둔 체력 관리 차원이 아니다. 호날두는 지난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알 나스르를 운영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다. 알 나스르는 전력 보강을 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오랫 동안 불만을 가져왔고 호날두의 출전 거부는 올 시즌 초반부터 시작된 갈등이 원인이다. 호날두의 불만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알 힐랄의 경영권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 완자 알 사우드에게 매각한 후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알 나스르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매각 대상이지만 마땅한 매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고 알 나스르에 대한 자금 지원은 중단됐다. 알 힐랄은 리그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알 힐랄의 선수 영입이 이어진 것이 호날두를 더욱 분노하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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