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5명+지명권 2장 이동' 대형 삼각 트레이드 터졌다! GG 내야수 시애틀행…KIM 일단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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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던 도노반이 시애틀 매리너스로 향한다./MLB SNS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대형 삼각 트레이드가 터졌다. 골든글러브 내야수 브렌던 도노반이 시애틀 매리너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시애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은 도노반을 품에 안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양손 투수 유랑헬로 세인제(시애틀 유망주 랭킹 7위), 외야수 타이 피트(시애틀 11위), 콜튼 레드베터(탬파베이 24위), 균형 경쟁 라운드B 지명권 68번(시애틀 제공), 72번(탬파베이 제공)을 받는다. 탬파베이는 3루수 벤 윌리엄슨을 영입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브렌든 도노반./게티이미지코리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브랜든 도노반./게티이미지코리아

도노반이 핵심이다. 1997년생인 도노반은 2018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213번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4시즌 동안 492경기 489안타 40홈런 15도루 241득점 202타점 타율 0.282 OPS 0.772를 기록했다.

매우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22년 빅리그 데뷔 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차지한 것. 세인트루이스 역사상 루키가 골드글러브를 차지한 것은 최초다.

2025년 118경기 132안타 10홈런 64득점 50타점 타율 0.287 OPS 0.775를 기록,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세인트루이스는 선수단을 재편 중이다. 'MLB.com'은 "도노반은 이미 놀란 아레나도, 윌슨 콘트레라스, 소니 그레이 등 베테랑을 포함한 오프시즌 셀오프 과정에서 가장 가치 있는 트레이드 자산이었다"며 "도노반은 즉시 시애틀 타선 상위 타순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며, 댄 윌슨 감독에게 수비 포지션 운용 측면에서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호재다. 2026시즌 다저스의 약점은 2루로 점쳐졌다. 토미 현수 에드먼이 발목 수술로 개막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김혜성, 미겔 로하스, 앤디 이바녜즈 등 자원은 주전급이라기엔 아쉽다. 현지 매체가 2루수 추가 영입을 줄기차게 주장한 이유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은 루키 시즌 성적이 아주 뛰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타율 0.280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 wRC+ 95를 기록했지만 다저스의 2루를 무난하게 지켜줄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갖췄다"면서도 "이 정도면 됐다고 만족할 팀이 아니다. 마침 트레이드 시장에는 2루수 자원이 풍부하다"고 전했다.

최고 매물 중 하나인 도노반이 시애틀로 향했다. 김혜성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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