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학생 안전분야 1호 공약 '학교폭력과의 전쟁' 을 공식 선언하며, 학교폭력 완전 제거를 위한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폭력은 단순한 생활지도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삶을 무너뜨리는 명백한 범죄"라며 "더 이상 타협이나 방치로 대응하지 않겠다. 경남에서만큼은 반드시 학교폭력을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말이 아니라 제도로 막겠다"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교실을 넘어 학생들의 일상까지 침투하고 있다. 특히 피해학생 상당수가 신고조차 하지 못한 채 고통을 혼자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상권 예비후보는 학폭 업무를 직접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가해자가 변호사를 대동하고, 피해자가 오히려 위축되는 장면을 수없이 봤다. 정의가 거꾸로 선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의 상처는 평생 간다. 불안·우울·학습 포기·학교 부적응, 심지어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진다"며 "이는 교육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재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7월1일 '학교폭력과의 전쟁' 공식 선포
김상권 예비후보는 교육감 취임 즉시 2026년 7월1일을 '학교폭력과의 전쟁 선포일'로 정하고, 교육청이 직접 지휘하는 강력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폭력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이해와 중재로 덮지 않겠다. 끝까지 책임지고 싸우겠다"며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3대 핵심 공약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 전담기구 설치(독립적 권한과 책임 부여, 교육감 직접 지휘 컨트롤타워 구축, 신속 대응 체계 확립)
△교육활동 법적 대응팀 신설(피해학생 법률·행정 지원 전담, 소송 및 분쟁 교육청 직접 대응, 피해자가 혼자 싸우지 않는 시스템 구축)
△피해학생 보호·회복 중심 종합 지원(전문 심리치료 및 상담 확대, 2차 가해 차단,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운영,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강화)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학교에서조차 두려워한다면 교육은 존재 이유를 잃습니다. 안전한 교실은 선택이 아니라 교육의 최소 조건"이라며 "경남에서만큼은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 이라는 말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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