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대한항공의 헤난 달 조토 감독이 김선호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은 13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한항공은 승점 41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OK저축은행은 5위(승점 31)를 기록 중이다.
위기를 겪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석과 임재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3연패에 빠져 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이 지난 경기에 패하면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
직전 우리카드전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했다.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홀로 24점을 올렸지만 정한용이 9점에 그쳤고 1-2 세트를 소화한 곽승석은 1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리시브와 함께 왼쪽 공격력이 급감하면서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전 헤난 감독은 “(정)지석이는 너무 좋은 선수라서 대체하기에는 쉽지 않다. 선수마다 특징도 다르다. 매번 인터뷰 때마다 우리에게 3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주전이 있다고 말을 한다. 근데 그중 두 명이 다쳤는데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오늘은 김선호가 먼저 출전한다. (김)선호가 빠른 플레이에 능하다. 상대가 블로킹이 좋기에 이를 위해 삐른 공격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부상을 당한 두 선수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지석은 경기 전 웜업도 선수단과 함께 진행을 했다.
사령탑은 “임재영은 수술을 했기에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고 정지석은 계획 안에서 잘 회복을 하고 있다. 의무팀에서 재활을 하고 몸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정지석은 멘탈도 강한 선수고 경험이 있기에 어떻게 하면 더 잘 복귀를 할 수 있을지 스스로도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패에 빠진 만큼 빠른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헤난 감독은 “좋은 선수뿐 아니라 팀이 강하게 뭉쳐야 좋은 팀이 된다.. 우리 선수들이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다. 훈련 때마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 연패를 탈출해야 더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고 노련한 선수들이기에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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