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3일 국회를 방문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를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의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접견에서 "체코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나라이고 프라하는 여러 차례 방문해 지금도 지도를 그릴 수 있을 만큼 익숙한 도시"라며 개인적인 인연을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프라하의 밤 풍경과 블타바강, 붉은 지붕이 어우러진 도시 전경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국 국민들은 체코 프라하를 매우 사랑하고, 실제로 유럽을 방문할 때 체코에 많이 들른다"며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은 체코와의 선린우호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양국 정부 간 협력 사례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한 달 전 한국 행정안전부 장관이 체코를 방문해 디지털정부, 재난안전,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난 대응 체계와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해서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가 에너지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한국과 체코는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전략적·포괄적 협력 파트너로서 서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며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반 얀차렉 대사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대사님께서 한국과 체코의 우호 증진과 양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깊이 공감하고, 체코로 돌아가서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계속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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