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 평행선 어쩌나...' CY상 에이스 트레이드설 재점화→충격 다저스행 실현되나 "반드시 방법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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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에이스 타릭 스쿠발(30)이 역대 최고 대우를 요구하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대립각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스쿠발 영입 시나리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쿠발은 메이저리그 통산 137경기 766⅔이닝 54승 37패 평균자책점 3.08의 성적을 내고 있는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다.

최근 2년이 압도적이다. 2024년 31경기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 228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31경기(195⅓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 241탈삼진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이영상 품에 안았다.

FA를 1년 앞두고 있는 스쿠발은 올 시즌 종료 후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마지막 연봉조정에 나섰는데, 디트로이트와 큰 의견차를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스쿠발은 3200만 달러(약 469억원)을 요구한 반면 디트로이트는 1900만 달러(약 278억원)로 무려 1300만 달러(약 190억원) 차이가 난다.

이에 전 양키스 선수 조시 도널드슨은 "쓰레기 같은 차이"라고 비꼬았다.

연봉조정 시즌에 30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선수는 후안 소토와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소토는 뉴욕 양키스와 3100만 달러,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와 30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양 측의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이 못하자 미국 매체에서는 다저스의 스쿠발 영입 계획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한 차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두고 트레이드설이 돌았던 두 팀이다.

스포팅뉴스는 "스쿠발 트레이드는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가 언젠가 매물로 내놓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당장 검토할 이유는 많지 않다"면서도 "다저스는 누군가 원할 때 반드시 실현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그것이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부문 사장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저스는 스쿠발을 영입하기에 충분한 최상위 유망주 자원과 계약 연장을 감당할 재정적 유연성을 갖추고 있는 팀이다. 디트로이트가 재계약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선수 측의 요구액이 낮아진다면 다저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다. 종합적으로 볼 때 트레이드 실현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이 뒤에 있는 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바라봤다.

스쿠발의 연봉 조정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2월에 열릴 연봉 조정 위원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스쿠발. /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사장./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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