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브라힘 디아스를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피차헤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브라힘 디아스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1030억 원)의 제안을 넣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7승 6무 8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렀다. 리그컵과 FA컵은 모두 탈락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보강할 계획을 하고 있다. 산투스 유망주 소우자 영입에 가까워진 상황이며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디아스를 데려와 스쿼드를 두껍게 만들 생각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수비형 미드필더,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과 브레넌 존슨의 이탈 이후 왼쪽 측면 공격수, 그리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며 "디아스는 주로 10번 역할에 더 적합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 조건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된 경험도 있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디아스는 2019년 1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AC 밀란에서 긴 시간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 2023년 6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올 시즌 그는 18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체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모로코 대표팀에 소집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모로코 대표팀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은 "내가 마음에 드는 점은 디아스가 득점만 한 게 아니라 멘탈리티를 바꿨다는 점이다"며 "그가 보여준 것은 끊임없이 뛰고, 싸우고, 볼을 지켜내는 모습이었다. 그는 동료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최고의 선수가 저렇게 뛰는 모습을 보면 팀 사기에 매우 중요하다. 그는 원한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피차헤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5200만 파운드(약 1020억 원) 상당의 제안으로 첫 움직임을 보였지만, AFCON에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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